뉴스뱅크 “네이버 뉴스 공급 중단도 고려” _나무로 돈을 벌다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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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신문 10개사가 참여하고 있는 뉴스뱅크는 포털을 통한 뉴스서비스 방식의 개선을 위해 네이버 등 주요 국내 포털에 뉴스 공급을 중단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뉴스뱅크는 네이버, 다음 등 국내 포털이 국내 언론사 뉴스를 자사 서버에 영구 저장해 자사 사이트 내에서 제공하는 현행 방식은 전 세계적으로 드문 방식으로 문제가 있다며 현행 뉴스 서비스 방식을 바꾸기 위해 네이버 등에 뉴스 공급을 중단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뉴스뱅크 관계자는 네이버에 뉴스 공급을 중단하더라도 아웃링크 방식의 뉴스 공급은 지속하는 등 이용자의 뉴스 이용에는 큰 불편이 없도록 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현재 뉴스뱅크에는 동아일보와 문화일보, 세계일보, 스포츠조선, 전자신문, 조선일보, 한국경제, 한국일보, 헤럴드미디어 등 9개 언론사가 참여하고 있습니다.